타이베이 첩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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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첩운 공식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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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첩운 노선도[1] (2020년 1월 기준)'''
台北大眾捷運系統 / Taipei Metro

'''타이베이 첩운 전체 광고 영상'''

'''쑹산선 광고 영상''' 연습 동영상 연습과 실제 광고를 섞은 영상

'''타이베이 첩운 승차권 구매 방법'''
홈페이지
1. 개요
2. 역사
3. 특징
4. 노선
4.1. 대규모 노선 (高運量)
4.2. 중규모 노선 (中運量)
4.3. 건설 중인 노선
4.3.1. 완다선 (萬大線)
4.4. 계획 중인 노선
5. 관련 노선
6. 차량
7. 안내방송
8. 역명의 영문표기


1. 개요


중화민국 타이베이시와 그 주변부인 신베이시, 타이완성지룽시[2], 타오위안 등을 잇는 대규모 도시철도체계이다. 첩운(捷運)은 도시철도를 말하며, Rapid Transit를 한역한 것이다. 안내 표지판 등에서 MRT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중화민국, 타이베이 및 인근 도시의 규모, 인구, 인프라를 따져보면 의외로 개통 역사가 짧은데[3] 1996년 3월 28일에 첫 노선이 개통되었다. 현재는 6개 계통, 영업연장 153km에 일 220만명을 수송하는 세계 20위권의 도시철도 시스템으로 성장하였다. 운영은 제3섹터 기업[4]타이베이 대중첩운 주식회사(臺北大眾捷運股份有限公司)가 맡는다.
현재 계획중이거나 공사중인 계통을 포함한 노선지도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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쑹산선 개통으로 5개 노선체제가 확립된 2014년 11월 노선번호를 도입하고 역사 내에 안내판에도 적극 활용하였으나, 2016년 4월부터 노선번호 표시가 사라지면서 사실상 노선번호를 사용하지 않는다. 2017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앞두고 외국인들에게 MRT노선을 홍보하는 방식을 노선색상으로 통일한 것이다. 이는 MRT개통이후 15년 넘게 노선색상으로 소통하던 현지인들에게 노선번호가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외국인이 노선번호로 물어볼 경우 현지인들이 대답하지 못하는 혼선을 우려한 듯. 타이베이시민들에게 노선번호로 말하면 전혀 인지하지 못하니, 노선색상으로 물어봐야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타이베이시내버스 중 글자로 시작하는 노선명도 첩운 노선색상과 관련있다. 예를 들어 棕6(BR6)번 노선은 갈색(Brown)노선 첩운역인 동물원역을 종점으로 한다.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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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건설 계획자체는 1968년부터 있었지만 이때까지 타이베이의 인구가 그렇게까지 많지 않았고 비용도 많이 든다는 이유 때문에 계획만 있었을뿐 실제 삽을 뜨지는 못했다. 게다가 당시 장개석 총통은 대만의 모든 행정력을 '''중국 대륙 탈환'''에 쏟았기에 타이베이 지하철 계획을 '''뭉개버렸다.''' 1970년대 들어 타이베이의 교통량이 급속히 늘어나면서 기존 도로망만으로는 감당하기가 힘들어졌다. 그 와중에 1975년 장개석 총통이 사망하면서 상황이 변한다.
장개석의 뒤를 이어서 취임한 장경국 총통은 "나도 대만에서 40년 살았으니 대만인 아니냐"고 할 정도로 대만 내부 개발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그리고 1980년대에 자가용이 본격적으로 대중화되면서 좁은 도로에 자동차가 빽빽하게 들어서며 교통난은 가중되어 지하철의 필요성이 크게 높아졌다. 1986년, 장경국 총통이 이끄는 중화민국 행정원에서 타이베이시수도권부에 대한 도시철도 건설이 필요함을 공식화하고 1988년 처음으로 도시철도를 착공하였다. 그래서 1996년 무자선(木柵線, 목책선, 현재의 원후선)을 처음 개통하였다.
초반부터 동시에 5개 노선을 건설하였고 그 노선들은 완공되었지만 추가 도시철도 계획이 세워지고 지금도 그 노선들을 공사하고 있다. 계획대로라면 2018년까지 네트워크가 현재의 곱절로 늘어나게 된다.
5개 노선들이 모두 완공되기 전에는 운영계통을 일시적으로 뒤섞어 운영한 적이 있다. 예를 들어 단수이-신이선은 중정기념당역 이남의 신이선 구간이 2013년 11월, 쑹산신뎬선은 시먼 이북의 쑹산선 구간이 2014년 11월에 뒤늦게 개통했는데, 이 때문에 그 때까지는 단수이선신뎬선을 중정기념당에서 직결하여 단일 계통으로 하고, 보너스로 남쪽 반토막이 따로 있던 중허선 구간을 베이터우~난스자오 간 운행계통으로 운영했다. 이것은 이 4개 노선이 이 지역에서 연결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2013년 신이선, 2014년 11월에 쑹산선 구간이 개통되면서 이러한 퍼즐맞추기식 운영은 사라졌다.

3. 특징


일제시대협궤로 지어진 대부분의 대만철도와 달리 표준궤를 채택중이며, 타이완 철로관리국(TRA) 및 고속철도(THSR)가 좌측통행인 것과 달리 극히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우측통행을 실시하고 있다.
타이베이 버스 및 타이완 철로관리국 근교구간과 공용되는 교통카드로서 이지카드(悠遊卡, EasyCard)를 채택하고 있으며, 1회권(기본 NT$20[5])은 대구 도시철도, 대전 도시철도 등에서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토큰 형태의 IC카드로, 탈 때는 교통카드 찍듯이 찍고 내릴 때는 승차권을 개찰기 구멍에 넣으면 된다.
타이베이 첩운을 이용할 때는 MTR, 싱가포르 MRT, 워싱턴 메트로와 같이 '''물을 포함한 일체의 음식물을 먹거나 들고 탑승하면 안된다.''' 벌금이 NT$7500. 약 30만원 정도이다. 개봉하지 않은 음식물 반입은 괜찮지만 음식물 금지 구간 내에서 개봉하는 순간 벌금을 물게 된다. 객차 뿐만 아니라 역 내부의 그 어떤 곳이라도 금지되므로 '객차 내에서만 먹지 않으면 되겠지' 하고 생각하고 승강장에서 버블티라도 호로록 했다간 역무원이 다가와서 벌금을 물릴 수 있다. 관광객인 경우 미처 숙지하지 못했다고 판단해 단순 주의로 끝날 수도 있으나 바로 벌금을 물려도 할 말이 없는 행동이니 주의해야 한다. 다른 금연구역과 마찬가지로 지하철도 금연구역이므로 벌금은 NT$10000, 약 40만원 정도이다. 음식물 금지 구역은 개찰구와 개찰구 안쪽 모든 역 구내를 포함한다. 개찰구 앞에 음식물 반입 금지선이 쳐져있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방역 차원에서 지하철 구내 음식물 섭취 금지 조항은 더욱 강화되었다. 음식물 반입 금지선은 개찰구 앞이 아니라 '''역 출입구'''로 옮겨졌고, 외국인한테도 기존의 과태료만 물리는 것과 달리 대만의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여 '''구속까지도 가능해졌다'''. 이전까지는 역무원이 탑승 제지하고 과태료를 물렸으나 이제는 역무원의 범위를 벗어나 대만 경찰을 소환하여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사법처리'''한다. 외국인한테도 봐주지 않는다.
원후선을 제외한 상당수의 역이 섬식 승강장이다.
개념환승이 좀 많다. 가서 승강장 양편의 노선이 다른 걸 보면 기쁠 지도. 서울 9호선과 인천국제공항철도가 겹치는 김포공항역(서울 5호선 제외)이 여럿 있다. 하지만 5개 노선(홍녹남귤종)이 다 완성되고 나서 이후 개통되는 노선(대표적으로 환상선이나 타오위안 공항첩운)들 환승통로가 죄다 막장환승에 가까워졌다. 하지만 억지로 개념환승을 만들기 위해 노선을 이리 저리 비튼 부분들이 있다.[6] 신규 노선이 주로 고가로 운영하는 중규모 노선이다 보니 기존 지하 중전철과는 거리가 멀어진다.
무인운전을 하는 원후선을 제외하고 모든 노선이 ATO를 통한 1인 승무를 하고 있다.
에스컬레이터는 한 줄 서기를 오히려 권고하고 있다.
타이베이 첩운 운영사는 주식회사 형식으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민영이 아니라 지분의 거의 전부를 타이베이시 (73.75%), 중앙정부, 신베이시에서 갖고 있다. 탕엥 등 민간 주주 지분은 0.36%. 운임의 인상은 시의회를 통과해야 하며 시민들의 반발을 우려해 올리지 않고있다.

4. 노선



위의 노선들은 운행계통 기준이고 서류상으로는 여러 개의 노선을 하나로 합친 것이다. 가령 타이베이역에서 단수이신이선에서 반난선으로 환승할 경우 해당 구간의 노선명은 난강선이지만, 안내 표지는 반차오선과 합쳐 통칭하는 '반난선' (板南線)으로 찍혀 있다.
마오콩 곤돌라도 타이베이 대중첩운 주식회사에서 운영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타이베이 첩운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4.1. 대규모 노선 (高運量)


High-capacity system
우리가 '지하철' 하면 보통 떠올릴 수 있는 표준궤제3궤조집전식의 노선이다. 대체로 6량 1편성 형태로 운영되며 6량 1편성이라도 열차 1량당 크기가 23m로 1량당 20m인 한국의 전동차보다 길기 때문에 한국으로 따지면 7량의 전동차와 수송능력이 비슷하다. 차량은 지멘스[7]가와사키[8]제 차량을 쓰며 급전 방식이나 차량 형태는 전반적으로 싱가포르 MRT의 중전철과 비슷하다.
플랫폼이 대부분 섬식 승강장인 점이 독특하다. 다만 다 그런건 아니고 지상구간이 많은 단수이선같은 경우는 상대식 승강장도 있다. 대만의 여러 철도승강장들이 그렇듯 열차 진입시에는 승강장 끝부분에 있는 표시등이 점멸하여 열차 접근을 알렸다.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이후에는 열차 접근 알림등도 스크린도어로 옮겨져서 열차 접근시 난간형은 문 양쪽 끝부분, 밀폐형은 문 위쪽 표시등이 깜빡인다.
열차 진입음이 노선마다 전부 다르며, 상하행에 따른 구분은 없다. 노선번호를 제정하면서 진입 멜로디의 박자수를 노선의 번호와 맞추어 놓았는데, 단수이신이선은 2박(6/8박자), 쑹산신뎬선은 3박, 중허신루선은 4박, 반난선은 5박이다. 역 멜로디#s-3.3 참조. 노선번호가 없어졌어도 멜로디 박자는 그대로 유지되며, 기존에 사용하던 승강장/스크린도어 점멸등과 병행하여 사용한다.
부분개통된 구간에서 2014년 11월까지는 타 노선과 일시적으로 직결운행을 하는 경우가 많았으므로 모든 노선이 동일한 규격의 차량을 사용하고, 개념환승역이 많다.[9] 개념환승역들의 선로 구조는 아래와 같다. 자세한 설명은 여기서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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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노선들은 아래와 같다.
같은 노선을 잘게 잘라놓은 것은 대만에서도 타이베이 첩운이 유일한데 공사 구간에 따라서 나눠놓은 것이다. 타이베이 첩운만의 특수한 사정이 작용한 것인데 2014년전까지는 각 노선들의 일부만 미리 개통되어 있었고, 다른 노선의 일부 구간끼리 서로 직결 운행하면서 노선을 잘라 놓은 것이다. 쉽게 얘기해서 서울 9호선을 강서선, 강남선, 강동선으로 짤라 놓고 강서선이 먼저 개통된 상태에 공항철도도 김포공항까지만 개통되어 있는 것을 서로 직결한 식이다. 위에 서술되었다 시피 2014년까지는 단수이선(단수이 종착)+신뎬선, 단수이선(베이터우 종착)+중허선, 샤오난먼선, 루저우선이 별도의 계통으로 존재했었다.

4.2. 중규모 노선 (中運量)


Medium-capacity system
일반적으로는 경전철을 가리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타이베이 첩운의 경우는 경전철중에 수송량이 큰 시스템 + 표준궤를 사용하는 중전철중에 수송량이 작은 시스템을 합쳐서 중규모 노선으로 정의한다. 수송량이 작은 경전철(예:노면전차)는 따로 소규모 노선(輕軌運輸 / Light-capacity system)으로 정의하는데, 가오슝 첩운 순환선이 소규모 노선에 해당한다.
타이베이 첩운 원후선은 고무차륜 방식의 피플 무버를 사용하는 노선으로 MATRA 및 봄바르디어사의 차량이 사용되고 2량x2 형태로 4량 편성 운행이 이루어진다. 타이베이 첩운 환상선은 철차륜 표준궤 방식으로 건설되고 있으며 '히타치 레일 이탈리아'[11]에서 제조된 무인운전 차량을 도입했다.
  • 타이베이 첩운 원후선 : 네이후선, 원산선
  • 타이베이 첩운 환상선 : 2020년 1월 31일 서부 구간이 개통되었다. 완전개통은 2030년 목표이나, 신베이시와의 분쟁으로 추후 운영주체가 어떻게 될지는 불확실하다.[12]

4.3. 건설 중인 노선



4.3.1. 완다선 (萬大線)


고무차륜식 중규모 노선으로, 계획상 완다-중허-수린선의 1단계로 중정기념당역에서 중허고교역을 잇는 본선(9.5km)과 중허고교역에서 와이위안산역을 잇는 진청차량기지 지선이 2015년에 착공되어 2019년 개통될 계획이었으나 2025년까지 연기되었다. 전체 노선 계획은 중정기념당 - 중허고교 - 투청 - 수린 - 후이룽 간 22.1km이다. 노선 색은 연녹색(역 코드 LGxx)이다.

4.4. 계획 중인 노선


아래의 계획들은 삽을 뜨지 않았기 때문에 베이퍼웨어가 될 가능성도 있다.
  • 시즈민성선(汐止民生線) : 베이먼역 북쪽의 다다오청(大稻埕) 지역을 출발해서 솽롄역, 둥후역, 시커역을 경유해서 신베이 시즈지역에서 지룽 첩운과 직결 예정인 노선.
  • 샤즈선(社子線) : 스린구, 베이터우구 내부를 돌아다니는 것으로 계획되고 있는 노선. 만들어진다면 노면전차 방식으로 건설될 것으로 보인다.

5. 관련 노선



5.1. 신베이 첩운


이 노선들은 전부 신베이 지역만을 지나는 노선으로, 신베이시에서 설립한 신베이 대중첩운 주식회사(新北大眾捷運股份有限公司)가 운영하고 있다.

5.2. 타오위안 공항 첩운


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으로 연결하는 공항철도이다. 정식으로 타이베이 첩운 네트워크에 포함되지는 않으나, 첩운 계획 초기에 '자선'으로 들어 있었다.

6. 차량



7. 안내방송


대만 표준중국어, 영어, 대만어, 객가어 순으로 방송을 한다. 2016년 이전에는 영어가 맨 마지막 순서였으나 이후 두 번째 순서로 옮겨졌다. 환승안내와 같은 기타 안내방송의 순서도 역명안내 순서와 같으며, 출입문 안내는 표준 중국어로만 한다. 예시1, 예시2 참고.
환승노선 안내는 표준중국어, 대만어, 객가어는 노선명칭[13]을 말하며 영어 안내방송때는 노선 색깔명[14]을 말한다. 아울러 영어 방송의 경우 전체를 새로 녹음하는 것이 아닌 개정 사항이 있을 때만 부분적으로 녹음해서 기존 방송에 붙이는 방식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지 듣고 있으면 억양과 톤등이 굉장히 이질적 일 때가 많다. 타오위안 공항철도, 단하이 노면전차는 노선명칭으로 대만철도(TRA), 고속철도(THSR)는 4개방송모두 회사명칭으로 안내한다.
2018년 8월에는 일본어 안내방송이 새로 추가되었다. 일본인 관광객이 많이 오는 실정을 반영한 것. 다만 환승안내는 없이 역명만 방송한다. 일본어 안내방송이 추가된 역은 단수이역, 스린역, 젠탄역, 타이베이역, 중정기념당역, 둥먼역, 타이베이 101/세계무역센터역, 시먼역, 중산역 등 주요 관광지와 가까운 역들이다. 4개 언어 방송만 하던 시절에도 시간이 모자라는데 일본어까지 환승안내하려면 이전역에서 출발하기 전에 다음역 방송을 켜야될 판이다(.....)[15] 언론에서는 한국어 방송 추가도 언급하곤 하는데 방송 길이 문제로 한국어 추가에 대해 쉽게 결정내릴 수 없는 상황이다.

8. 역명의 영문표기


처음으로 개통했을 때, 유명한 지명은 웨이드-자일스 표기법식을 바탕으로 하거나, 그전부터 우정식 병음으로 잘 알려진 영문표기(단수이;Tamsui)로, 일반 지명은 통용병음을 바탕으로(반차오;Banciao) 표기하였다. 하지만 마잉주 총통 집권 즈음하여 통용병음이 한어병음방안으로 바뀌게 되었다. 타이베이시내의 역들은 모두 한어병음식으로 바뀌었지만, 신베이시내의 역들은 교체가 더디게 진행되었다. Taipei, Tamsui등 웨이드식이나 그전부터 잘 알려진 철자를 바탕으로 표기한 것은 바꾸지 않았다.
이러한 이유로 타이베이 첩운의 하위 문서들을 보면 이런 통용병음과 한어병음+한글로 표기할 수 없는 발음, '''영어식 발음'''(이 문제가 제일 심각하다)까지 합쳐서 역명이 뒤섞여 있는 경우가 많았다. 2013년 9월 4일에 외래어 표기법/중국어를 기준으로 수정 완료. 사실 이건 대만의 역 이름 중 실제로는 외래어 표기법에 전혀 맞지 않으나 관용적으로 쓰이는 이름들이 꽤 있기 때문이다. 대만 여행 블로그에 나온 첩운역 이름 대다수가 이런 상황이다... 답이 없다. 심지어 위키백과에 나온 첩운역 이름도 외래어 표기법/중국어에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대륙과의 발음차이도 있는데, 표준중국어/양안 간의 독음 대조도 참조.

[1] 타오위안 공항 첩운, 단하이 노면전차 포함[2] 타이베이 첩운 자체는 지룽과 인접한 신베이시 시즈구까지만 연결될 예정이다. 지룽시 자체에서 첩운이 계획되어 있어 해당 노선과 '''직결 예정'''이지만 티스푼 공사라도 시작하면 다행인 상황. 지룽은 이미 타이완 철로관리국 구간열차가 다니고 있다.[3] 중화인민공화국 베이징 지하철이 1969년, 홍콩 지하철이 1979년, 톈진 지하철은 1984년, 싱가포르 MRT는 1987년, 상하이 지하철은 1995년에 개통되었다. 사족으로 한반도도 포함하면 평양 지하철은 1973년, 수도권 전철은 1974년에 개통되었다.[4] 타이베이시정부 지분 73.75%.[5] 대륙에서 가장 비싼 지하철의 기본운임의 1.5배.[6] 중허신루선의 경우 다안삼림공원 서쪽으로 내려와서 타이완전력역에서 환승했으면 노선이 굉장히 단축됨에도 불구하고 둥먼역과 구팅역에서 개념환승을 시키기 위해 쓸데없이 도는감이 없잖아 있다. 단수이신이선의 경우도 중정기념당역에서 개념환승을 한다고 노선이 급커브를 그리며 우회하는 바람에 다음역인 둥먼역까지 직선거리로는 가깝지만 열차 내에서는 꽤 멀다고 느껴진다. 개념환승의 장점이 분명히 있지만 막장환승을 피하기 위해 건설비가 증가되는 부분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7] 반난선에서 뛰는 C321형C341형.[8] 단수이신이선에서 뛰는 C301형, 앞의 노선과 중허신루선, 쑹산신뎬선에서 뛰는 C371형C381형[9] 구팅역, 중정기념당역, 시먼역, 둥먼역김포공항역의 9호선, 공항철도의 개념환승과 동일구조이다. 다만 이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희생된 요소가 바로 노선들의 선형이다. 중정기념당역과 동문역, 서문역 등을 지나는 노선들이 이 일대에서 선형이 개판이 되고 말았다. [10] 이상 2개선을 묶어 '반난선'으로 안내한다.[11]안살도브레다가 히타치에 인수되어 개명한 철도차량 제조 기업[12] 2021년까지는 타이베이 첩운이 운영.[13] 원후선, 단수이신이선, 중허신루선 등 노선명.[14] 레드(단수이신이선), 브라운(원후선)등 노선의 색깔. 과거에 잠시 노선에 숫자명을 붙여서 영어로 안내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여러 혼란등으로 노선숫자가 폐기되었다.[15] 가오슝 지하철도 일부역은 일본어로 방송하긴 하지만 표준중국어, 영어, 일본어에만 환승안내 등을 해주고 대만어, 객가어는 역명만 안내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방송 시간이 여유(?)롭다.